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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증여세 기준 총정리

by mynote2059 2025.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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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의 증여세 기준 총정리

가족끼리 돈을 주고받는 일이 세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녀에게 결혼자금을 지원하거나, 며느리에게 생활비를 건넨 경우에도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국세청은 가족 간 금전 이동도 철저하게 추적하고 있어 증여 계획 전 정확한 기준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녀증여세 기준과 전략 

부모가 자녀에게 자산을 증여할 경우, 성인은 5,000만 원까지, 미성년자는 2,000만 원까지 10년간 면세됩니다.
여기에 2024년부터는 결혼·출산한 자녀에게 최대 1억 원까지 추가 공제가 적용됩니다.

포인트: 부모와 조부모는 합산해서 계산되므로, 누가 주든 10년간 전체 한도를 넘기지 않도록 계획해야 합니다.

전략 팁
- 금액을 2~3회로 나눠서 증여
- 시기 간격 두기
- 증여계약서 작성 및 이체 기록 남기기


부부증여세 기준과 주의사항 

부부 사이에서는 6억 원까지 증여세 면제 혜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10년간 합산 적용이므로 반복해서 자산 이전을 할 경우 추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 공동명의 부동산과 증여는 엄연히 다릅니다.
명의를 옮기기만 해도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단순 이전인지 증여인지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형제간증여세는 공제 한도 주의! 

형제자매에게는 10년간 1,000만 원까지만 면세됩니다.
그 이상은 10~50% 누진세율이 그대로 적용되어 생각보다 세금 부담이 큽니다.

대안: 증여보다는 ‘차용증’을 통한 대여 형식이 안전합니다.


손주에게 줄 때, 손자증여세 유의 

조부모가 손자녀에게 직접 자산을 증여하면, 기본 공제 외에도 세대생략 할증세율 30%가 추가로 붙습니다.

예를 들어 손주가 20억 원 넘게 증여받을 경우, 최대 40% 세율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략 팁
- 부모를 통해 2단계로 증여
- 금액을 분산해 시간차를 두고 이전


며느리·사위에게 줄 때, 며느리증여세 

비직계 존속 간 증여인 며느리·사위에게는 10년간 1,000만 원까지 면세됩니다.
또한, 자녀와는 다르게 5년간 합산 적용되므로 더 빠르게 초과할 수 있습니다.

예시: 시아버지 1,000만 원 + 시어머니 1,000만 원 → 분산하면 효과적!


미성년자증여세와 세무조사 리스크 

미성년자는 10년간 2,000만 원까지 면세지만,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부모가 대신 세금을 납부할 경우, 이 자체가 추가 증여로 간주될 수 있고,
명의를 이용해 부동산이나 고액 자산을 이전할 경우 세무조사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최근 이슈: ‘미성년 금수저’와 관련한 고액 자산 이동은 과세당국 감시 강화 중입니다.


증여세율과 계산법 요약표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
1억 이하 10% 없음
1억 ~ 5억 20% 1,000만 원
5억 ~ 10억 30% 6,000만 원
10억 ~ 30억 40% 1억 6,000만 원
30억 초과 50% 4억 6,000만 원

계산법: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 산출세액

참고 링크: 국세청 홈택스 증여세 계산기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가족 간 증여, 이렇게 준비하세요 

  • 증여 시기와 금액을 분산해 과세 기준 내에서 관리
  • 증여계약서와 송금 내역 보관
  • 증여세 신고는 3개월 내에 정확하게 제출
  • 세대 간 자산 이전 시 증여가 아닌 대여 방식 고려
  • 세무사 상담을 통한 맞춤형 절세 전략 추천

‘가족끼리니까 괜찮겠지’는 금물!

가족 간 금전 이동이라도 국세청은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계획 없이 움직이면 추후 가산세,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든, 배우자든, 형제든 관계없이 증여세 면세 기준과 세율 구조를 숙지하고,
분산 전략과 시기 조절을 통해 똑똑한 증여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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