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일을 고민하고 있다면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요즘 주변에서 요양보호사나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일하고 있는 분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요즘 경단녀들이 많이 시작한다더라.”
“자격 없어도 일할 수 있다던데?”
“시급도 괜찮다던데?”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보면 헷갈립니다.
이름은 비슷한데 무슨 차이인지, 나에게 맞는 건 뭔지 정확히 모르겠죠.
이 글에서는 두 직종의 주요 차이점과 선택 기준,
그리고 무료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해 드릴게요.
요양보호사, 자격이 필요한 어르신 돌봄 전문가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돕는 전문 인력입니다.
주로 하는 일은 다음과 같아요:
- 식사, 목욕, 배변 등 신체 활동 보조
- 집안일, 말벗 등 정서적 돌봄
- 병원 동행, 약 복용 관리 등
필수 조건: 보건복지부 국가자격증
→ 자격증은 총 240시간 교육(이론 + 실습)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해야 발급됩니다.
고용24_개인
www.work24.go.kr
근무 형태:
-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기관 등
- 정규직 or 시간제 가능
평균 시급: 11,000원 ~ 13,000원
정규직 채용 시 4대 보험, 유급휴가도 제공돼 안정적입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격 없이 시작 가능한 돌봄 일자리
반면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이름처럼 장애가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생활 전반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자격증 없이도 가능!
→ 40시간의 기본 교육만 이수하면 취업이 가능합니다.
→ 일부 기관은 교육 없이도 단기 채용 진행 (면접만 진행)
업무 예시:
- 개인위생 보조 (세면, 옷 갈아입기 등)
- 이동 및 외출 동행
- 식사, 약 복용 보조
- 병원 방문, 말벗 등
평균 시급: 12,000원 ~ 15,000원
(야간, 주말 수당 가산 시 더 높음)
시간제 근무가 많아 아이 키우는 주부나 부업 찾는 분들께 인기가 많습니다.
한눈에 비교! 요양보호사 vs 활동지원사
구분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대상 | 장기요양등급 노인 | 등록 장애인 |
자격 요건 | 국가 자격증 필요 | 자격증 불필요, 교육만 이수 |
교육 시간 | 240시간 | 40시간 |
근무 형태 | 시설 or 방문요양 | 이용자 가정 방문 중심 |
시급 | 11,000~13,000원 | 12,000~15,000원 |
특징 | 안정적인 고용 구조 | 자유로운 시간 조절 가능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요양보호사가 잘 맞는 경우
-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의지가 있다
- 정규직, 안정적인 복지를 원하는 경우
- 장기적으로 돌봄 분야에 경력 쌓고 싶은 분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적합한 경우
- 자격증 없이 빠르게 일하고 싶은 경우
- 자유로운 스케줄을 원하는 분
- 정해진 시간 내 1:1 돌봄이 편한 분
둘 다 고민된다면?
단기 아르바이트 형태로 활동지원사를 먼저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료 교육 & 지원 방법
지자체, 복지관, 고용센터 등에서는
요양보호사 자격 교육비를 무료 또는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내 지역 교육 기관을 검색해 보세요.
정부지원 요양보호사 교육 검색
장애인 활동지원사 채용 공고
워크넷 - 믿을 수 있는 취업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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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후기 한 줄 요약
- “어르신이 이름을 기억해 주실 때, 이 일이 가치 있다는 걸 느껴요.”
- “장애인 활동지원은 내 시간대로 일할 수 있어 좋아요.”
- “체력은 필요하지만 누구보다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겨요.”
지금이 도전할 타이밍으로 마무리하며
‘자격이 없어서 못해요’, ‘나이가 많아서 어렵겠죠?’
이제 그런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두 직종 모두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부업 희망자에게
현실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요즘 돌봄 인력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건 용기와 정보, 그리고 한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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