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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 감영병 주의사항

by mynote2059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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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공통감염병이란 무엇인가요?

‘인수공통감염병’이란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공통으로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뜻합니다. 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곰팡이 등이 원인이 되며, 반려동물뿐 아니라 야생동물, 가축을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체 신종 감염병의 약 60%가 인수공통감염병에서 비롯된다고 경고합니다. 대표 질환으로는 광견병, 톡소플라스마증, 고양이 긁힘 벼, 캠필로박터증, 회충 감염 등이 있으며, 대부분 직접 접촉, 배설물, 체액, 오염된 환경을 통해 전파됩니다.


💉 예방접종으로 광견병 차단

광견병은 인수공통감염병 중 가장 유명하고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 사람을 물면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를 침범해, 발병 시 100% 사망률을 보입니다.

특징: 개, 고양이, 너구리, 박쥐 등 포유류에서 발생
장점(예방 시): 예방백신 접종으로 감염률 ‘제로’
단점: 발병 시 치료 불가
주의사항: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피하고, 반려동물은 매년 정기 예방접종 필수
꿀팁: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 배설물 주의! 톡소플라스마증

톡소플라스마증은 기생충인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주로 고양이 배설물 또는 덜 익힌 고기 섭취를 통해 전파됩니다.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징: 고양이 소유자에게 흔한 감염
장점: 건강한 성인은 무증상 혹은 경증
단점: 임산부 감염 시 태아에 선천성 기형 유발
주의사항: 임신 중에는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 피하고, 청소 후 철저한 손 씻기
꿀팁: 고기는 75℃ 이상에서 조리하면 기생충이 사멸됩니다


🐱 고양이 긁힘 , 장난도 조심

고양이의 발톱이나 이빨에 바르토넬라 헨셀라라는 세균이 있을 경우 사람에게 림프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더 심한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징: 고양이에게 긁히거나 물렸을 때 감염
장점: 대부분 자연 회복됨
단점: 면역 저하자에겐 발열, 림프절 통증, 피로감 유발
주의사항: 고양이 발톱은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감염 위험 있는 사람은 장갑 착용
꿀팁: 고양이와 놀 때 맨손보다는 장난감을 이용하세요


🍖 오염된 음식, 캠필로박터증 주의

캠필로박터균은 닭고기, 개고기, 감염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입니다. 설사, 발열, 복통을 유발하며, 특히 여름철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특징: 음식 및 배설물에서 감염
장점: 항생제 치료 시 빠른 회복 가능
단점: 심한 경우 탈수, 장염, 이차 감염 가능
주의사항: 반려동물 배변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익히지 않은 육류 취급 시 위생 철저
꿀팁: 배변 패드도 하루 1회 이상 교체하며 주변도 함께 소독하세요


🪱 정기 구충으로 기생충 감염 예방

회충, 촌충, 십이지장충 같은 기생충은 반려동물의 털, 입, 배설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에게 치명적입니다. 감염 시 복통, 체중 감소,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징: 구충 미실시 시 감염 가능성 높음
장점: 정기 구충으로 대부분 예방 가능
단점: 감염 시 장 건강 악화, 영양 흡수 장애 유발
주의사항: 반려동물은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구충
꿀팁: 실내 생활을 하는 동물도 외부 오염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 반려생활 속 위생관리 습관화

인수공통감염병은 대부분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속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반려동물 정기 구충 및 예방접종
  •  야생동물과 접촉 피하기
  •  배설물 처리 후 손 씻기
  •  반려동물 식기 및 장난감 정기 세척
  •  반려동물 건강 이상 시 즉시 동물병원 방문

✅ 마무리 TIP

‘인수공통감염병’은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반려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려면, 위생과 건강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특히 아이, 노약자, 면역저하자와 함께 사는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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